원하는 크기와 포맷으로
액정화면에 보기쉽게 떠
미국에는 초대형 활자로 찍힌 책이나 잡지라야 읽을 수 있는 약시 인구가 2,000만명이 넘는다. 이런 사람들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캘리포니아주 콩코드 소재 ‘펄스 데이터’가 새로 전자 독서기를 만들어냈다.
텍스트를 스캔해서 독자가 지정한 크기와 포맷으로 뜨게 해주는, ‘마이 리더’라 불리는 이 장치는 필름 프로젝터와 PC를 합해 놓은 것 같은 모양으로 센서와 디지털 카메라 테크놀러지, 펄스데이터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인쇄된 텍스트를 재빨리 보다 읽기 쉽게 가공해 낸다.
사용자가 인쇄된 자료를 센서 밑에 놓으면 3초 내에 액정화면에 뜨는데 단어들이 수평으로 한 줄로 지나가거나, 하나의 칼럼, 혹은 한 줄에 한 단어씩 뜨는 세 가지 포맷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해 읽을 수 있게 해준다. 텍스트의 크기와 속도, 배경의 색깔은 조절할 수 있고, 체크 발행 등 글씨를 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 모드도 있다.
내년 1월부터 시판되고 가격은 4,995달러, 각 지역별 판매 사무실 같은 정보는 www. pulsedata.com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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