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열린 웨스턴 타워 분양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뉴스타 부동산측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김장섭 기자>
‘웨스턴 타워’분양설명회에 100명 몰려… 홍보관도 개설
오피스 투자 상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한국 일산 ‘웨스턴 타워’ 분양설명회가 지난 달 30일 타운내 래디슨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미주 분양을 맡아 이날 행사를 주최한 뉴스타 부동산의 남문기 회장은 자신도 웨스턴 타워의 매력에 반해 지난달 한국 방문시 한 유닛을 구입했다고 1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소개한 뒤 “투자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조국을 돕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일각의 우려와 관련, “뉴스타 서울지사가 있어 공사진행을 계속 점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하지만 투자자 본인이 현명하게 판단해 구입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웨스턴 타워의 홍광희 국장은 “이 프로젝트는 중견업체 한라건설이 시공하고 한국산업은행이 공사비 파이낸싱을 맡아 신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7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일산 장항동에 건설되는 웨스턴 타워는 대지 약 1만평에 총 연면적 3만6,000평의 오피스 빌딩 4개 동과 350개 소매업소가 들어서는 돔을 짓는 대형 프로젝트다.
오피스 빌딩 4개 동 중 2개 동 180 유닛이 미주 한인들에게 분양된다. 면적은 17, 26, 82, 113평 등 다양하며 평당 분양가는 510만-530만원이다. 17평형의 경우 미주 판매가는 8만달러선. 뉴스타측에 따르면 계약금 외 4차의 중도금과 잔금을 2007년 3월까지 분납할 수 있으며 분양가의 30%인 1, 2차 중도금은 농협에서 무이자로 융자, 잔금 납부 전까지 상환하면 된다.
뉴스타측은 웨스턴 타워 홍보관을 뉴스타 플라자(801 S. Vermont Ave.) 202호에 개설, 투자 상담을 해 주고 있다. (213)235-6731 최재영 실장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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