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북가주찬양의 밤. 11개팀 참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 주최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 시온성가대 주최의 제22회 북가주 성가찬양의 밤이 8일 열려 은혜로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오후7시에 시작된 성가찬양의 밤은 이계창집사(시온성가대장)의 사회와 이진수목사(헤이워드 침례교회)의 기도, 동교회 담임인 조용필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조용필담임목사는 “ 성가 찬양의 밤은 누가 잘하느냐를 가리는 대회가 아니라 지역교회 모두가 성령안에서 하나되어 손잡고 노래하는 축제”라고 말했다. 조목사는 “성경전체가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하고 있다’’면서 찬양으로 어두움이 물러가고 사랑과 협력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됨을 알리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가 찬양의 밤은 오클랜드 빌립보교회성가대의 현승재씨 지휘에 의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시작으로 성가대와 찬양그룹등 11개팀이 나와 아름다운 성가를 선사했다.
또 교회성가대 이외 특별 참가한 샌프란시스코 한국소년소녀 합창단(지휘 조영빈)은 시편 145편과 23편을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상항 구세군교회 지휘자인 김희숙씨는 솔로로 주기도문과 시편 23편,북가주밀알선교단(단장 천정구목사)은 율동을 겯들여 ‘보내소서’등 2곡을 불렀다. 크리스찬 타임스주최의 제1회 복음성가경연대회서 대상을 받은 샌프란시스코 금문장로교회(담임 조은석목사)는 ‘주님의 축복’등 2곡을 불렀다. 이날 참석자들은 참가팀의 합창이 끝날때마다 열띤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스트베이제일침례교회 성가대는 이주형 지휘로 ‘주날 인도하시네’ ‘주 크신 하나님의 사랑’등 두곡을 불렀으며 찬양팀(단장 최영근)은 ‘나 무엇과도’와 ‘말씀하시면’등 두곡을 불러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3시간에 걸친 성가 찬양의 밤은 참석자와 성가대원등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송효식
씨 지휘로 다같이 헨델의 할렐루야를 부르므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22회째 행사를 주관한 이스트베이제일침례교회에서는 참석교회성가대와 개인 출연자등 출연자에게 일일이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동교회는 내년 성가찬양의 밤은 10월 둘째 토요일 저녁에 다시 열리게 된다고 발표 했다.
제22회 북가주 성가찬양의 밤 참가교회 및 찬양그룹
▲ 빌립보교회 (지휘 현승재 피아노 한지혜).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 찬양팀(단장 최영근목사.피아노 크리스) 에덴장로교회 (지휘 송효식. 피아노 김은주) 샌프란시스코 한국소년소녀합창단(지휘 조영빈,피아노 공병숙) 헤이워드침례교회 찬양팀(단장 임영미) 상항구세군교회 솔로 김희숙(피아노 크리스탈 방) 콩코드한인침례교회 (지휘 고석진 피아노 유소경,오은아) 북가주 밀알선교단(단장 천정구목사) 금문장로교회 성가그룹. 산호세한인침례교회(지휘 정선희. 피아노 이혜영,차숙영)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 (지휘 이주형,피아노 크리 스탈 방)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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