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식품은 생활 속의 건강, 즐거움과 편리함을 제공한다는 경영목표를 통해 한국 최대의 종합 식품 업체중 하나로 우뚝 섰다.
미국 시장 진출 25년
독자브랜드 개발 박차
쌀에서 수산물·국수·음료수까지
수백종 우수 식품 한인식탁에 공급
최근 중국산 김치의 기생충 알 발견 등을 한국은 물론 미국의 많은 한인들조차 식탁에 올리는 음식에 대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을 찾는지 모른다. 제일제당으로 친숙했던 CJ 식품(CJ Foods, Inc.). 한국이 아직 전쟁의 상흔에서 벗어나지 못한 1953년, 가난과 배고픔과 영양결핍 해소가 가장 절실한 과제였던 당시 백설표 브랜드를 시작으로 CJ는 반세기가 지나 삶의 질을 중요시여기는 현재까지 한국 식품업계를 이끄는 선두기업으로 자리잡았다. 그 후 백설식용유, 다시다, 육가공, 냉동식품 등 가공식품, 조미료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특히 고달프고 외로운 미국 생활에서 CJ 식품이 제조, 납품하는 각종 식료품들은 우리의 육체적, 또 정신적 건강까지 지켜주는 버팀목이 됐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한인 마켓에서 구입하는 아이템의 상당수가 CJ 브랜드 제품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CJ는 ‘건강, 즐거움, 편리를 창조하는 제일 좋은 생활문화 기업’라는 이념 아래 고객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
CJ 식품 제품 중에는 우리의 주식인 쌀부터 시작, 곡류, 수산물, 국수, 음료수, 통조림 등 각종 가공식품을 포함한 수 백가지의 식품을 공급하면서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커머스에 위치한 CJ 미주본사 전경.
이중에서도 우리에게 친숙한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햇쌀’‘햇반’‘다시다’‘백설’등이 있다. 햇쌀의 경우 최상품 가주 칼로즈(Calrose)쌀로 찹쌀, 현미, 현미찹쌀 등의 제품이 있으며 저가 공세로 나오고 있는 일본 식품 업체에 맞서기 위해 ‘천하일미’브랜드를 최근 출하했다.
CJ는 미주시장 진출 25주년을 맞은 2003년 7월부터는 LA에 미주본사(대표 신성균)를 설립, 미주지역에서의 신속한 유통망 설립을 통해 한국 제품들을 한국 출하와 함께 동시에 미주지역에 보급하고 있다. 또 미주한인 시장을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햇쌀 브랜드 등 미주지역 독자 브랜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 식품의 모든 제품들은 연방 식품의약청(FDA)의 식품 안전 규정인 HACCP 규정을 준수하는 등 원료 선정에서부터 제조, 가공, 포장, 공급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신성균 대표는 “CJ의 기업 비전은 생활속의 건강, 즐거움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제품의 품질 외에도 바쁜 현대 생활 속에서 고객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제품을 즐기고 보관할 수 있도록 포장 하나 하나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이어 “한국 제일의 종합 식품 기업인만큼 우리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조금 경쟁에서 뒤지더라도 먹는 식료품의 품질에 대해서는 절대 타협이 있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미주 한인들에게 품질과 맛, 가격 면에서 최고급 제품만을 공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미주본사: 5801 S. Malt Ave., Commerce, CA 90040, (323)27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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