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프리웨이 확장공사로 인한 이전으로 인해 창사이래 최대 규모의 세일을 단행하고 있는 퍼이처 갤러리.
창업후 최대규모 이전세일
500만달러 재고 원가이하 판매
근거리 무료 배달… 1년 워런티
미국은 ‘세일의 나라’다.
그러나 세일에도 급이 있다. 세일의 선호도에 관한 세계에서 두 번째라면 서러워할 미국민들도 가장 좋아하는 것이 이전 혹은 폐업 세일이다. 한정된 기간내 재고를 모두 처분해야하는 이전이나 폐업 세일의 할인율은 일반 세일과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인 최대규모의 가구점으로 성장한 퍼니처 갤러리(대표 김준범)가 5번 프리웨이 확장공사로 인한 부득이한 사정으로 창사이래 최대 규모의 이전 세일을 시작했다.
라마라다 본점은 매장 규모만 6만스퀘어피트로 크기가 축구장 규모에 달하는데 이번 이전세일에서는 500만달러가 넘는 재고를 모두 원가이하에 판매할 계획이어서 한인 소비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김준범 퍼니처 갤러리 대표
도미한 후 79년부터 지난 26년간을 오로지 가구업계에 종사해온 김준범 대표는 “퍼니처 갤러리를 지난 15년간 후원해준 한인사회에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고자 모든 물건을 원가이하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가구가 필요하신 분들은 이번 기회를 반드시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퍼니처 갤러리는 그동안 대형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한인들에게는‘모든 가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가구점’‘명품 가구를 일반 가구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가구점’으로 잘 알려져 있다. 퍼니처 갤러리는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 Stanley, American Drew, Pulasky, Hooker, Broyhill, Universal, Simmons, Natale 등 유명 브랜드 수십가지의 가구를 모두 취급하고 있다.
이번 세일이 일반 세일과 얼마나 다른지는 몇 개 아이텀을 살펴보면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이태리산 최고급 가죽 소파로 3인용 소파와 2인용 러브소파 세트가 정규 가격이 2,200달러였으나 이번 세일에서는 절반 이하인 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또 100% 고급 통나무가 제작된 8 피스 다이닝 세트(테이블, 의자 6개, 차이나 케비넷)가 정규가격인 4,500달러에서 3분의1 가격에 불과한 1,499달러에 판매가 되고 있다.
일부 품목을 구입할 경우 푸짐한 공짜 선물도 포함된다. 고급 원단의 3인용 소파와 2인용 러브 소파를 1,400달러에 구입할 경우 1인용 레이지보이 의자, 커피 테이블, 엔드 테이블 등 무려 1,300달러 상당의 무료 가구를 선물로 받는다. 또 5 피스 퀸 사이즈 베드룸 세트를 949달러에 구입할 경우 350달러의 고급 통나무 5단 서랍장을 사은선물로 받는다.
가까운 거리의 경우 무료 배달이 원칙이지만 일부 품목의 경우라도 30∼50달러의 저렴한 배달비만 내면 남가주 어디라도 배달을 해주고 있다. 또 자체 애프터서비스 밴과 함께 전문 인력을 확보, 구입한 가구에 대해서는 1년 워런티를 제공하고 있다. 퍼니처 갤러리는 이밖에도 고객이 원할 경우 1년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14447 Firestone Blvd., La Mirada, CA 90638
(714)22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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