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승엽은 2일 오사카 인근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한신 타이거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포볼 한 개를 얻었지만 삼진 3개를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에 그쳐 시즌 타율이 0.313에서 0.301(103타수 31안타)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27일 히로시마전 이후 3경기 만의 무안타다. 요미우리는 4-4 동점이던 9회 2사 후 겐타로 세키모토에게 끝내기홈런을 맞고 4-5로 역전패, 18승2무7패로 2위 주니치 드래곤스(13승1무8패)와 승차가 3게임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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