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태도 장점 불구 대다수 업주 미혼여성 선호
미혼 여성보다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가 직장에서 보다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는가?
USA투데이는 12일 대다수 고용주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어머니보다 자녀가 없는 여성을 편애하고 있다고 공공연하게 이야기하는 고용주는 거의 없지만 고용주가 이들을 고용하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에 속하고 있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조직망 ‘월드윗’의 창설자 리즈 라이언은 “거의 매일 공포에 질린 목소리로 자신들의 임신 사실을 직장 상사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고민하는 여성들의 전화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직장 여성에게 있어 이를 공개하는 것은 사형선고를 받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어머니를 선호하는 고용주도 적지 않다. 이들은 인내심,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능력, 다른 직원들이 가족 문제로 고민할 때 이들에 대한 이해심 등을 직장에 다니는 어머니들의 장점으로 꼽았다.
E-트레이드의 최고 경영인 미치 캐플란은 “어머니 직장인들은 시간 관리 및 과제의 우선 순위를 매기는데 있어 절대적으로 뛰어난 역량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직장에서 최고 경영인의 자리에 올라 뛰어난 경영 수완을 뽐내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이들은 아처 데니얼스 미드랜드의 패트리샤 워츠, 사라 리의 브렌다 반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은 세 자녀의 어머니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은 어머니 직장인들에게 “삶과 직장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기 위해 매일 무슨 일이 가장 중요하며 먼저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명쾌한 판단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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