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우익수 안드레 이티어가 다이빙 캐치에 실패하고 있다.
원정 3차전서 3-9 완패
LA 다저스(30승23패)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28승25패)를 싹쓸이로 밀어버리는데 실패, 이번 원정 6연전을 3승3패로 마쳤다. 다저스는 1일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27승25패)와 뉴욕 메츠(32승20패)를 상대로 홈 7연전에 들어간다.
다저스는 31일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 브렛 탐코(5승3패)가 3⅓이닝만에 7실점으로 무너지며 브레이브스에 3-9로 완패, 3연승에 실패했다. 메츠가 연장 13회 대접전 끝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30승22패)를 1-0으로 꺾어준 날 패해 모처럼 내셔널리그 서부조 선두에 오를 기회도 놓쳤다.
브레이브스는 이날 라스트네임이 같은 두 스타, 치퍼와 앤드루 존스가 각각 투런홈런을 날리며 88년 이후 처음으로 안방에서 다저스에 싹쓸이를 당할 위기에서 벗어났다. 1회 2사후 2점포를 쏴 올린 4번 타자 앤드루는 이날 3타점에 3득점 맹활약을 펼쳤고, 3번 치퍼는 3회에 투런홈런으로 5점 이닝에 불을 붙였다.
다저스는 4회 ‘수퍼루키’ 안드레 이티어의 우월 2루타, 6회 노마 가르시아파라의 시즌 6호 솔로홈런, 8회 샌디 알로마 주니어의 2루타로 토탈 3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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