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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웹사이트에 최근 근황 소개
“시즌 전 팀 결정나겠죠” 희망 피력
메이저리그에서 지난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고도 아직 계약을 못하고 있는 박찬호(33·사진)가 자신의 소식을 개인 웹사이트에 소개했다.
박찬호는 15일 한국 매니지먼트사인 팀61이 운영하는 웹사이트(www.psgkorea.com)의 `찬호로부터’ 코너에 “요즘 운동도 잘 되고 있고 변화된 투구 폼에서 더욱 강해지는 구질을 위해 훈련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나 운동장에서나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5년간 총 6,600만달러의 FA계약이 지난 시즌 만료된 뒤 올해 보름이 지나고도 계약을 하지 못하고 있어 궁금해 하는 팬들에게 자신의 소식을 처음 알린 것이다.
박찬호는 지난해 연말 `서부지구의 3개팀과 협상을 진행중이고 이 중 한 팀이 적극적’이라며 계약 가능성을 언급했었다. 하지만 유력한 이적 구단으로 꼽혔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배리 지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랜디 잔슨을 영입하면서 박찬호가 자칫 FA 미아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박찬호는 이런 분위기를 의식한 듯 “요즘 늦어지는 제 진로에 대해 여러분의 마음이 왠지 불안하다거나 조바심 내고 있는 것 같아서요”라며 글을 쓴 배경을 설명했다.
박찬호는 “올 시즌 목표는 평범한 선수에서 발전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듯이 어떠한 선수가 되는지를 기대해 주세요.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어느 팀이든 결정이 나겠지요”라며 계약에 대한 희망사항을 밝혔다.
“시즌 전 팀 결정나겠죠” 희망 피력
메이저리그에서 지난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고도 아직 계약을 못하고 있는 박찬호(33·사진)가 자신의 소식을 개인 웹사이트에 소개했다.
박찬호는 15일 한국 매니지먼트사인 팀61이 운영하는 웹사이트(www.psgkorea.com)의 `찬호로부터’ 코너에 “요즘 운동도 잘 되고 있고 변화된 투구 폼에서 더욱 강해지는 구질을 위해 훈련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나 운동장에서나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5년간 총 6,600만달러의 FA계약이 지난 시즌 만료된 뒤 올해 보름이 지나고도 계약을 하지 못하고 있어 궁금해 하는 팬들에게 자신의 소식을 처음 알린 것이다.
박찬호는 지난해 연말 `서부지구의 3개팀과 협상을 진행중이고 이 중 한 팀이 적극적’이라며 계약 가능성을 언급했었다. 하지만 유력한 이적 구단으로 꼽혔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배리 지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랜디 잔슨을 영입하면서 박찬호가 자칫 FA 미아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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