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쿡 군 대상 영예
버지니아 폴스처치에 거주하는 그레이스 머레이(레몬로드 초등학교 5학년) 양이 주미대사관 코러스하우스가 주최한 ‘홍길동’ 독후감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체상은 브룩스 베네딕트 교사가 지도하고 있는 훼어팩스의 로버트 프로스트 중학교 ESL반에 돌아갔다.
코러스 하우스는 지난 6월말부터 10월 9일까지 접수된 홍길동에 관한 독후감 응모작들을 심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버지니아, 뉴저지등 6개주에서 8-13세의 학생 1백여명이 응모했다.
대상은 뉴저지주 찰스 드월프 중학교에 재학 중인 티모시 쿡(11.사진)군이 차지했다.
이번 응모작들을 심사한 ‘홍길동의 전설: 한국의 로빈 훗’의 저자인 앤 시블리 오브라이언은 “티모시 쿡 군은 홍길동의 행동을 지켜보고 그 당시 조선사회의 계급 구분과 현대와의 차이에 대해 훌륭히 언급했다”며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우수상은 다이앤 이(9), 그레이스 머레이(10), 염선위(11) 등 3명이 각각 차지했고, 장려상은 캐티 쿡(10), 벤저민 김(12), 로건 라우쉬(12), 앨리슨 새비지(12) 등 4명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디지털 카메라가 수여된다. 우수상 3명에게는 상장 및 100달러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또한 장려상 4명에게는 50달러 상당의 도서상품권, 단체상으로는 100달러 상당의 도서 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제공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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