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한인장로교회(목사 이영섭)는 설립 33주년을 맞아 장로 및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16일 오후 루더빌 소재 교회 본당에서 열린 이 행사는 장로 5명 장립 및 1명 취임과 안수집사 4명 장립, 권사 3명이 취임했다. 이들은 지난 공동회의에서 3/2이상의 찬성투표를 얻어 선출됐으며, 당회는 65세 이상의 여성 집사 12명을 명예권사로 추대했다.
임직자는 유승완, 유종식, 김완근, 조성발, 김종웅(이상 장로 장립), 신인규(장로 취임), 이종대, 정천우, 김진일, 김준익(이상 집사 장립), 유병희, 서금재, 이혜자(이상 권사 취임), 김정희, 송수임, 양흥례, 장명순, 오정인, 김순자, 박국순, 김경애, 이동림, 박영매, 이종옥, 최용분(이상 명예권사) 등이다.
예배에서 나광삼 목사(큰무리교회)는 ‘부르심에 합당한 일군’ 제하의 설교를 통해 “임직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임직자는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헌신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섭 목사의 집례로 실시된 임직식은 섬김에 대한 서약 후 장립 안수례, 취임 권사를 위한 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완 장로는 임직자 대표로 “함께 사랑의 경주를 완주하길 소망한다”고 답사를 했다.
이영섭 목사는 “지난 33년간 교회가 성장해왔고, 이번 임직자들은 교회 성장에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볼티모어교회는 1974년 엑세스에서 네 가정이 모인 가정교회로 시작해 1989년 현 교회부지로 이주했으며, 현재 9명의 목회자와 28명의 장로, 276명의 집사 등이 봉사하고 있다.
<권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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