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업인협회(KoBE, 회장 이경석)는 15일 로럴 소재 IT회사인 훼스텍의 새 사무실에서 정기 이사회 및 송년 모임을 가졌다.
KoBE는 그동안 전자 회의로 모든 진행을 해왔으나 이날은 일반회원 및 관련 정부와 한인기업인협회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진 초대 손님들이 참석, 회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세미나를 겸한 정보 교류의 순서를 가졌다,
메릴린치 재정상담 전문인 브랜든 박의 ‘투자와 재정관리’ 에 이어 몽고메리 카운티 에미 김 경제개발 담당관이 카운티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공인회계사 김상태 이사장은 ‘IRS 감사 대비’에 관해 설명했다.
몽고메리카운티 경제개발부 대표 프리딥 갱글리 박사는 감사패를 받은 뒤, “몽고메리카운티는 특히 동양인을 위해 사업의 기회를 활짝 열고 있으니 한인 기업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경석 회장은 메릴랜드 법사부 데니엘 콜만 변호사, 메릴랜드 교통부 베벌리 스웨임 스테일 부장관, 핼랜 데일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 회장은 “내년에는 그동안 해왔던 연례 정부조달사업 컨퍼런스에 더하여 분기별로 담당경제 분과별로 주제를 정해 일반회원들에게 보다 넓은 정보를 전달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송유황 코트라 관장, 브랜든 박, 에미 김, 그레이스 김씨 등이 새 이사로 영입되고, 갱글리 박사와 콜만 변호사, 데일씨는 자문이사로 선임됐다.
또 이경석 회장과 김상태 이사장은 내년에도 유임하며, 부회장을 포함한 새 임원 인선은 전자회의로 인준하기로 결정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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