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최대의 동양식품 유통회사인 리 브라더스(회장 이승만)사는 지난 15일 송년행사를 갖고, 내년의 힘찬 발전을 기약했다.
이날 저녁 글렌버니 소재 큐스 연회장에서 직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창고부의 김하영 과장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또 이광수 창고부 과장, 박윤서 구매부 과장과 오준석(영업부), 심용현(마켓부), 김종철(총무부), 미구엘 칼데론(냉동창고), 옥타비오 트레조(창고부)씨 등이 우수사원 표창을 받았다.
이승만 회장은 “리 브라더스사가 불황에도 불구 20%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3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아씨 브랜드와 아이템이 품질과 가격 면에서 우월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회장은 “텍사스 달라스에 프랜차이즈 1호점이 연내에 오픈하며, 내년에는 시카고에 이어 LA, VA, 뉴저지, 애틀랜타 등지에 속속 초대형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또 내년 중에 메릴랜드내 여러 군데에 산재해 있는 창고를 통합하는 등의 본사 이전 계획도 발표했다.
이어 벌어진 장기자랑에서는 경리부의 김기원씨가 대상을 받았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