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정 바오로 한인성당(곽호인 신부) 주일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재롱 잔치 학예회가 16일 열렸다.
학예회는 청소년 지도를 맡고 있는 고은락 신부의 격려사에 이어 싱얼롱 ‘고요한 밤 거룩한 밤’으로 막을 올렸다.
킨더가튼 학생들은 ‘해피 버스데이 지저스’, 2학년 학생들은‘위 위시 유 어 메리 크리스마스(We wish you a Merry Christmas)’를 귀여운 율동에 곁들여 노래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5학년 학생들은 ‘산타 클로스 우리 마을 오셨네(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7학년 학생들은 ‘댄스 배틀(Dance Battle)’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고등부 학생(CYO) 밴드는 어린 아우들을 위해 찬조출연 ‘징글 벨’ ‘위 위시 유 어 메리 크리스마스’를 연주한 후 고은락 신부와 함께’산타 클로스 우리 마을 오셨네‘를 연주했다.
성 정 바오로 한인성당 주일학교에는 380여명의 학생이 등록돼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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