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GA(세계프로골프협회) 워싱턴 지부(지부장 정요셉)는 20일 정기총회를 갖고 새해에는 올바른 골프문화 정착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이번 모임은 WPGA 회원이자 워싱턴한인골프협회장인 이동철 프로가 운영하는 ‘애난데일 골프샵’ 확장 이전을 겸해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1995년-2007년 사이에 티칭 프로 라이선스를 취득한 회원 20명이 참석했다.
정요셉 지부장은 이날 정성세 부회장, 이동철 경기위원장을 유임시키고 메릴랜드 부회장 홍순옥, 총무에 김기석 프로를 위촉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한인 골프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나 에티켓과 매너는 실종되고 있다”며 “필드에서 언제나 환영받는 한인 골퍼들이 될 수 있게끔 WPGA 프로들이 앞장서 계몽하자”고 다짐했다.
WPGA 워싱턴 지부는 내년 행사로 1월5-9일 중국 쥬하이 WPGA Tour Knighter 배 대회 참가, 1월27-2월3일 조지아 애틀랜타 체로키런 골프코스에서의 연수교육, 8월3일 제4회 재미한국학교 기금 모금 골프대회, 4월, 6월, 8월, 10월 셋째 목요일 PAT 프로선발전 개최등 계획을 확정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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