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들에게 영원한 젊음을 꿈꿀 수 있게 해준 60대의 가수 나훈아씨의 블랙 수트 차림.
청바지에 재킷 차림은 활동성을 강조해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게 하고, 여행을 즐기는 것도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나는 과연 60대에도 저런 젊음을 유지할 수 있을까.” 가수 나훈아(61)의 기자회견이 중년 남성들에게 던진 파장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60대의 나이로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과 루머에 휘말리고, 취재진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내뿜은 이 남자는 기자회견장에 동원된 아줌마 부대는 물론 TV 앞으로 모여든 주부들까지 눈을 반짝이게 했다. 아무렇게나 빗어 넘긴 흰 머리에 탄탄한 상체가 돋보이는 블랙 수트 차림의 나훈아가 등장하는 순간 사람들의 관심사는 더 이상 루머 해명이 아니었다. 구릿빛 피부에 가지런한 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웃는 표정을 보여 ‘정말 예순이 넘은 나이’인가 의심하게 했고, 화제의 그 장면에 이르러서는 단단한 체구에 범접할 수 없는 묘한 섹시미를 느끼게 했다. ‘청춘을 돌려다오’를 부르던 나훈아, 20대 꽃미남 스타를 능가하는 나훈아의 반짝이는 젊음은 과연 어디서 나오는 걸까.샌디에고 교민들에게 든든한 경찰 고위 간부가 있다. 바로 샌디에고 경찰국 오태근 루테넌트다. 루테넌트는 경찰국장, 부국장, 국장보좌관, 커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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