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 소재 조지 메이슨 공립 도서관에서 내달 한국영화가 상영된다.
도서관내 컨퍼런스 룸에서 10일(토)오전 10시 30분 상영될 영화는 배창호 감독의 ‘정(My Heart.사진)’으로 한국여성의 전통적인 삶과 희생, 모성애 등을 담고 있다.
조지 메이슨 도서관 제인 김 사서는 “자녀들에게 한국문화와 정서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면 부모님들이 자녀와 함께 이 영화를 관람할 것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6월에 한 차례 더 상영된다.
영화에서는 1910년대부터 40년대까지 한 여인의 삶을 따라잡으며 한국인의 ‘정’을 이야기한다. 봄, 여름, 겨울의 3부로 구성된 영화는 전통 결혼식, 술 빚는 풍경, 옹기장수, 한약방 등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우리 문화가 배경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
베노데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12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영화 상영후 간단한 음료와 스낵도 제공된다.
장소 7001 little river tnpk,
Annandale VA
문의(703)256-3800(교)23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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