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를 포함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주에 성범죄자로 등록된 한인이 최소 4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본보가 30일 ‘성범죄자 등록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된 이들을 한인 주요 성씨 20개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버지니아주에 2명, 메릴랜드와 DC에 각각 1명 등 최소 4명의 한인이 포함됐다.
버지니아주의 임 병 H(Lim, Byoung H)로 기록된 69세 한인은 지난 1995년 12월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성범죄자 등록부에 올라와 있다가 지금은 한국으로 추방됐다.
또 제임스 최(James Choi.48)씨는 지난 1999년 12월 아동에 대한 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재 녹스빌에 거주하고 있다.
메릴랜드주의 경우 윤민철(Min Chul Yoon,25)씨와 DC 거주 박 영(Yong Park,33)씨는 아동성폭행 혐의로 각각 기소돼 성범죄자로 등록됐다.
한편 버지니아 주 전역에는 1만6,262명, 메릴랜드 5,792명, 워싱턴DC 710명의 성범죄자들이 기록돼 있다.
거주지별 성범죄자 등록 여부는 버지니아주의 경우 인터넷 홈페이지 sex-offender.vsp.virginia.gov, 메릴랜드주 dpscs.state.md.us, 워싱턴DC는 mpdc.dc.gov를 통해 알수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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