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맥클린 소재 와싱톤한인교회(담임목사 김영봉)가 지난 19일 니카라과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거북이 마라톤 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버크 레이크내 5마일 구간에서 열린 행사에는 250여명의 교인들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교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에도 14명의 교인들이 니카라과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면서 “행사로 모아진 선교 기금 전액을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북이 마라톤 후 참석자들은 점심 식사와 발리 볼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교제를 나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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