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장신구 감상할까
워싱턴 지역 한인 여성 금속, 구슬 공예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작품전이 3일(토) 애난데일 ‘주얼러스 갤러리’에서 시작된다. 작품전에는 금속공예가 김완진, 정은미, 조봉상, 조진실, 이수경, 이미영, 백정화씨와 구슬공예가 오지숙씨, 한국에서 참가하는 김은정씨 등 9인의 근작이 선보인다. 전시회는 금속공예가 김홍자 교수(몽고메리커뮤니티 칼리지)가 큐레이팅 작업을 맡았다.
김완진 회장은 “마더스 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특별기획전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미술 장신구를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작은 주로 목걸이, 브로우치, 반지, 귀걸이 등 장신구가 다수를 차지 한다”고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의 오프닝 리셉션은 3일(토) 오후 3시 갤러리에서 열린다. 갤러리는 오전 11시~오후 7시(월~토) 오픈한다.
장소:7031-8B Little River Tnpk. Annandale
문의(703)256-1773
애틋한‘향수’ 빠져볼까
가수 이동원 초청 자선음악회가 이번 주말로 다가왔다.
원주 카리타스 버지니아 복지재단(이사장 곽호인 신부)이 지구촌 불우아동 돕기 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한 콘서트는 4일(일) 저녁 오후 7시30분 성 정 바오로 한인 성당에서 열린다.
음악회에서 이동원씨는 자신의 히트곡 ‘향수’ ‘가을편지’ ‘사랑의 테마’등을 선사한다. 특히 정지용의 시에 곡을 붙인 ‘향수’를 테너 양재혁씨와 두엣으로 부른다. 워싱턴 지구촌 교회 지휘자인 양 씨는 서울대 음대, 인디애나 주립대 음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워싱턴 오페라 코러스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음악회에는 여성 3인조 ‘카리스(KARIS) 트리오’(사진)도 찬조출연한다. 지난해 결성된 카리스 트리오는 피아니스트 김은실, 첼리스트 이환아, 플룻티스트 이윤영씨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3인의 음악가들은 메릴랜드대(UMD) 또는 D.C 가톨릭대 음대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마쳤거나 과정중인 전문 음악인들이다.
음악회 수익금 전액은 네팔, 파푸아 뉴기니, 고국의 결손 아동 돕기 기금 모금으로 전달된다.
원주 카리타스 김데레사 회장은 “전반적으로 불경기라 다들 힘들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콘서트에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랜드 마트가 특별후원하고 한국일보 등이 후원하는 음악회 입장 티켓은 40달러.
티켓문의(703)968-3010,(571)43 2-9868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