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 소재 주얼러스 갤러리에서 3일 개막된 작품전에는 금속공예가 김완진, 정은미, 조봉상, 조진실, 이수경, 이미영, 백정화, 김은정씨와 구슬공예가 오지숙씨, 김은정씨 등 9인의 작품 250여점의 작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전시 작품 대다수는 브로우치, 목걸이, 귀걸이 등 장신구이며 김완진씨와 정은미씨는 벽걸이 장식예술품도 출품했다. 출품작 대다수는 60~200달러 선에 판매된다.
전시회 큐레이터인 금속공예가 김홍자 교수(몽고메리커뮤니티 칼리지)도 ‘셀레브레이션’ ‘화관’ 등 8점의 작품을 찬조출품, 전시중이다.
금속공예가 정은미씨는 코튼 마쉐(Cotton-Mache)기법을 사용한 작품, 김완진씨는 한국전통의 정서가 숨쉬는 고풍스런 벽걸이 장식품을 출품했다. 이수경씨는 앤틱 부품을 이용한 브로우치 연작, 구슬공예가 오지숙씨는 정교함이 돋보이는 구슬과 준보석 등이 콤비를 이룬 화려하고 독특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얼러스 갤러리 대표인 미아 김(금속공예가)씨는 “아트 주얼리의 대중화를 위해 실용성 있고 독특한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며 “어머니의 날 선물 또는 결혼 선물로도 적당한 작품들이 많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이달 31일까지 계속되며 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오픈한다.
장소 7031-8B Little River Tnpk.
Annandale,VA
문의(703)256-177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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