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한인회(회장대행 황원균)와 뉴욕라이프 북버지니아 한인팀이 오는 18일부터 3일간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불런 파크에서 열리는 ‘제 2회 플링 페스티벌’에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들과 이번 행사의 주최측인 센터빌 커뮤니티 파운데이션 관계자들은 7일 폴스 처치 소재 북VA한인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사 내용과 함께 한인업체 참여 방법 등을 소개했다.
황원균 북버지니아한인회장 대행은 “최근 센터빌 지역에 한인들이 급증하는 반면 그동안 주류 사회 행사에는 별 참석이 없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주류 사회와의 교류 촉진 및 한인 권익신장 계기로 삼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이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과 자선단체 기부금을 사용 된다”면서 “뜻있는 행사인 만큼 한인들이 많이 참여해 지역 사회에서 위상도 높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욕라이프 북버지니아 한인팀의 폴 박 시니어 파트너는 “이번 행사는 센터빌 한인들과 주류 사회를 연결하는 보람있는 행사”라면서 “뉴욕라이프도 별도의 부스를 마련, 방문객들에게 물병과 배낭 등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마빈 포웰 센터빌 커뮤니티 파운데이션 체어맨은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와 인종들이 함께 참가해 음식과 음악, 즐거움을 나누는 흥겨운 행사”라면서 “행사 기간동안 매일 약 1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며 한인들도 많이 참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주최측에 따르면 17일과 18일에는 서미희 한국무용팀의 공연과 하이킥 및 최현규 태권도팀의 시범이 있을 예정이다.
또 뉴욕라이프 한인팀, 밀레니엄 건축과 찜질방 스파월드 등 한인업체를 포함해 60여개 회사들이 별도의 부스를 마련, 홍보에 나선다.
행사 주최측은 행사 당일 불고기 등 한국 음식을 판매할 푸드 벤더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행사 당일 입장료는 성인 10달러, 5~9세는 7달러이며 홈페이지(www.centrevilleva.org)에서 미리 구입할 경우 3달러가 할인된다.
푸드 벤더 문의 (703)785-8467
션 정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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