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시험 준비는 9학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SAT 시험은 보통 쉬운 레벨 1부터 어려운 5레벨까지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9학년때는 레벨 1~3, 10학년때는 2~4, 11학년 때는 3~5를 공부하면서 SAT 준비에 나서야 합니다.”
오는 17일(토) 실시될 ‘SAT 모의고사 및 학부모 세미나’를 주관하고 있는 C2 교육센터의 문정민 부사장(사진)은 “실전과 똑같은 모의고사를 통해 정확한 자신의 실력파악 및 본고사를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11학년 들어 갑자기 시험 준비를 하려하면 단기간에 실력이 느는 것도 아니고 AP 또는 IB과목 등 학교 공부만도 버겁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짜서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SAT시험은 1년에 7번 실시되며 “통상 11학년에 2~3회 응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인 학생들의 경우 수학점수는 높은 편이나 상대적으로 영어점수는 낮은 편이다.
칼리지 보드가 시행하는 SAT I 시험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치러지며 에세이 시험이 가장 먼저 실시된다.
“25분 안에 주어진 토픽을 주제로 작문을 한다는 것이 대다수의 학생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에 따라 독해와 작문 등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독서는 단순히 책만 읽는 게 아니라 읽은 내용을 요약하고 글로 써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모의고사 후에는 학생 개개인의 성적을 우송해주며 학생의 장단점을 분석한 성적표를 바탕으로 무료상담도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학부모를 위한 ‘명문 고교 진학과 대학 진학을 위한가이드’ 주제의 교육세미나도 곁들여진다. 세미나는 하버드대를 졸업한 후 C2 를 창업한 데이빗 김씨가 진행한다.
현재 C2 교육센터는 미주 전역에 100여개를 오픈했으며 한국에도 3년전 진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모의고사는 대입 준비 수험생, 존스 홉킨스 영재 프로그램(CTY) 및 명문 고교 진학을 고려중인 6~8학년 우수 중학생, 장학금 신청을 준비하는 중고등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모의고사 1~3등 입상학생에게는 장학금(500, 300, 200달러)과 함께 900달러 상당의 C2 수강증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모의고사 참가비는 30달러.
고사장: 6131 Willston Dr.
Falls Church, VA
등록문의 (703)941-8582
(410)465-040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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