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 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가 시행하는 무료 진료 프로그램에 한방 프로그램이 추가돼 의료 보험이 없는 저소득 한인들이 침술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선교회가 현재 시행중인 전문 의료인 자원봉사 프로그램 ‘굿스푼 굿닥터’에 자격증을 가진 한의사가 협력의사를 밝혀 한 달 50명이 무료 침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 ‘굿스푼 굿닥터’ 프로그램에는 자격과 실력을 갖춘 양의와 한의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의료인들은 굿스푼에서 등록한 한인 및 라티노 환자들을 매월 자기 의료 시설에서 진료한다. 침술 등 무료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2시 선교회로 전화하면 된다. 문의(703)256-002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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