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700만 재외동포들의 이민 역사를 소개하는 이민사 박물관이 내달 13일 오후 4시 한국 인천에서 2년간의 공사를 끝내고 개관된다.
주미대사관에 따르면 2006년 6월 착공된 이민사 박물관은 월미 공원내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115억7900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이 박물관은 ▲시대 상황 및 단계별 이민사, 한인사회 성장사, 이민 사회를 빛낸 인물, 한인 사회의 미래 등을 다룬 전시실 ▲이민기록 영화와 한인사회의 미래 등 영상 등 영상물이 상영되는 영상실 ▲미주한인이민 100년사 등 이민 관련 도서, 논문, 문서 등을 갖춘 자료실 ▲박물관에서 수집, 확보한 유물을 수장하는 수장고 ▲이민 관련 유물 및 문화예술품을 기획 전시하는 기획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민 박물관은 또한 올해 연말까지 1900년에서 1960년까지의 이민 자료도 수집한다.
주요 수집 대상은 문서 자료와 도서 및 출판물, 영상 및 생활 자료, 직장이나 직업 관련 자료, 사회 생활 자료 등이다.
문의 이메일은
eun_mipark@hotmail.com,
전화는 한국 (32)440-4626.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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