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의 한인 여성 2명이 PGA(미 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한 PGA 티칭프로 자격 실기능력시험(PAT: Playing Ability Test)에 합격했다. 지난 5일 MD 몽고메리 카운티 소재 풀스빌 골프 코스에서 개최된 PAT에서 박우수, 김현옥씨가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2라운드 합계 코스 난이도 플러스 15(151~162타) 이하를 기록해야 하는 이날 테스트에서 박우수씨는 152타를, 김현옥씨는 156타를 기록했다. 이번 테스트는 PGA가 협회 소속 골프 티칭프로 자격취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사전에 실시하는 2라운드 실기 능력시험. 이 시험에 먼저 통과해야 어플렌티스 등 티칭 프로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박우수씨는 현재 클립턴의 버지니아 골프센터에서, 김현옥씨는 알렉산드리아의 힐탑 골프코스에서 레슨을 해오고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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