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봉사단체 예진회(대표 박춘선) 주최 ‘장례 세미나’가 지난 10일 열렸다.
애난데일 소재 예진회 사무실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제시카 배 장례 카운슬러(내셔날 메모리얼 파크)가 강사로 나서 장례의 모든 것을 소개했다.
세미나에서는 ‘평화스런 추모식 준비 절차와 방법’ ‘미국인과 유태인들의 장례문화’등 장례문화를 조명하고, 장례식을 효율적으로 치를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됐다.
배씨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장례식의 방향 설정 및 예산편성을 통한 사전 계획“이라며 ”장의사와 묘원, 두개의 계약서를 미리 준비함으로써 고객권리 법적 효력과 물가상승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바른 장의사 선정 및, 묘원, 가족묘원 선정방법의 주의점, 전통적인 하관 방법에 비해 대중들에게 생소한 지상입관, 화장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예진회 박춘선 대표는 “많은 한인들이 장례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상식부족으로 이미 장례를 치른 후, 억울함과 안타까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 정확한 정보와 방향 제시를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예진회는 24일(토) 애난데일에서 기금 마련을 위한 야드세일과 바자를 개최한다. 장소는 추후 발표한다.
문의(703)256-3783, (703)864 -051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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