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마음을 맑게 하는 수필을 쓰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생각하고, 써 보아야 합니다.”
워싱턴 여류 수필가협회(회장 채수희) 월례모임에서 회원들이 ‘수필을 잘 쓰는 법’과 ‘문학인의 자세’등에 대해 공부했다.
회원들은 채수희 회장이 미리 준비해서 나눠 준 최원현 교수의 수필작법을 함께 읽은 후 ‘좋은 작품을 쓰기 위한 독서의 중요성과 철저한 문장 쓰기 연습이 필요하다’는 요지에 공감을 표시했다.
채 회장은 “문학인으로써 맞춤법은 물론이고 써야 할 말, 쓰지 말아야 할 말, 품위를 훼손하는 말, 천박하거나 퇴폐적인 말 등을 잘 가려 쓰는 훈련과 올바른 문장을 만드는 법을 철저히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너무 긴 문장으로 숨이 가빠지게 하거나 너무 짧아 리듬을 끊는 것도 문제이며 좋은 문장을 많이 읽고 외우되 그 문장을 통해서 나름대로의 새 문장을 만들어 내는 노력도 필요하다.
10일 오후 열린 모임에는 이혜란, 최은혜, 이영희, 하순득, 김민정, 김부순 , 채수희씨등이 자작품을 낭송한 후 작품 토론시간을 가졌다.
월례 정기 모임은 1부 문학 및 교양 문화 강좌 특강, 2부 작품 낭송 및 토론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여류수필가협회 월례 모임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에 열리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301)875-730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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