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버지니아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는 14일 폴스처치 노인회관에서 첫 통합 임원 이사회를 갖고 정회원 자격을 만 55세에서 만 65세로 변경했다.
우태창 회장은 “이번 회칙 변경으로 노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노인우대카드는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만 발급될 것”이라면서 “노인회는 조만간 가맹업체들의 협조를 받고 노인우대 카드를 발급 한다”고 밝혔다.
우 회장은 “지난달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로부터 보조금 신청이 기각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노인회가 이제 통합된 만큼 내년에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6월중 모임을 갖고 전문가들로부터 도움을 받겠다”고 말했다.
새 임원으로는 수석부회장 박숙향, 부회장 김선경, 도갑석, 이경옥, 이영석, 양찬식, 사무총장 이승섭, 간사 김병국, 총무 서광석, 부녀부장 차인섭, 홍보부장 이창국, 봉사부장 송명자, 섭외부장 이옥난씨가 임명됐다.
고문에는 조삼래 씨 등 11명, 자문에는 김만경 씨 등 12명이 임명됐다.
각 노인아파트와 향우회 추천을 통해 구성된 이사진에는 강해순, 김순자 씨 등 47명이 포함됐다.
우 회장은 지난 1월 노인회 통합 후 총수입 1만4,918달러, 지출 1만4,123달러, 잔액 795달러의 재무상황을 보고했다.
노인회 통합에 앞장선 도갑석 부회장, 노인회관 관리에 힘을 쓴 이영석 부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할인권 500매를 제공한 스파월드(대표 이상건), 벚꽃 효도관광을 지원한 탑 여행사(신승철 대표)와 롯데플라자, 전종준 노인연합회 고문변호사, 고호근 이사에게는 별도로 감사패가 전달된다.
양찬식 부회장은 이날 노인회에 50인치 대형 TV를 기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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