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메리카은행(행장 오규회)은 워싱턴 지역 19명을 포함한 2008년도 장학생 120명을 확정, 15일 발표했다.
제4회 우리 장학재단 장학생은 메릴랜드 8명, 버지니아 11명 외에도 뉴욕 34명, 뉴저지 24명, 펜실베이니아 9명, 캘리포니아 34명 등이다. 이들에게는 각 1천달러씩 총 12만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번 장학생은 3월15일-4월30일 각 지역 본부별로 신청을 받은 후 SAT 성적, 고교 GPA, 에세이, 과외활동 등 4가지 평가항목과 소득 수준을 고려해 선발됐다.
우리장학재단 측은 “우리은행의 기업이념에 따른 나눔의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는 장학사업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늘렸다”며 “미국을 이끌어갈 우수 한인 인재를 발굴, 광범위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각 지역별로 개최되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는 6월5일(목) 오후 5시30분 우리아메리카은행 애난데일 지점(703-256-7633)에서 열린다.
다음은 워싱턴 지역 장학생 명단(괄호 안은 재학 중인 학교).
▲메릴랜드: 쉘라 서(리버힐 고), 캐서린 조(타우슨 고), 박영재(매그루더 고), 김상영(셔우드 고), 앤드류 박(우튼 고), 티나 연(노스웨스트 고), 박경상(처칠 고), 연현석(월터 존슨 고)
▲버지니아: 조셉 송(TJ 고), 김광열(우슨 고), 리차드 신(TJ 고), 이민주(옥턴 고), 권수경(로빈슨 고), 심유선(배틀필드 고), 새뮤얼 장(웨스트 스프링필드 고), 리디아 장(제임스 메디슨 고), 이종희(레이크 브래덕 고), 한상욱(훼어팩스 고), 토비 정(우슨 고).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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