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워싱턴DC에서 아시아 태평양 각국의 문화를 알리는 ‘한마당 축제’(Fiesta Asia Street Fair 2008.사진)에 워싱턴지역 6개 한인단체가 참여한다.
워싱턴DC 관광청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메릴랜드 볼티모어 소재 풍물패 ‘한판’을 비롯해 ‘한미’, ‘워싱턴 코리아 원’ 등 3개 단체가 컬쳐 스테이지에 참가, 중국, 일본, 인도, 대만, 몽고,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다른 아태 국가 팀들과 축제의 흥을 돋운다.
또 각국의 무술을 소개하는 ‘마샬 아트’ 스테이지에는 월드 챔피언 태권도, 합무도, 국술원 등 3개 한인 단체들이 참가, 시범을 보이는 것을 비롯해 중국 쿵후, 일본 가라데, 클래식 타이치 등이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깃털 붓 기인으로 알려진 구석고 화백의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행사는 DC내 펜실베니아 애비뉴 선상의 3가~6가 노스웨스트에서 오전 11시부터 열리며 공연 외에도 먹거리 장터, 아동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과 퍼레이드 등 풍성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한편 매사추세츠 애비뉴에 위치한 주미한국대사관도 이날 일반인들에게 문호를 활짝 열고 한국 알리기에 나선다.
주미한국대사관에서는 오전10~4시 버지니아 훼어팩스 소재 타이거아이 태권도팀(관장 도한진)의 시범을 비롯해 한국 홍보 영상물 상영, 음악 소개 등의 순서가 마련돼 있다.
대사관 주소 2450 Massachusetts Avenue N.W.
Washington, D.C.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