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스물여덟 해를 맞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오는 18일(일) 애난데일의 메이슨 디스트릭 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념식은 워싱턴 호남향우회(회장 박병호)와 볼티모어 호남향우회가 주관하고 워싱턴 지역 4개 한인회가 주최한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1시 마련돼 조국의 민주화를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이어 각 단체 및 향우회 족구대회가 열린다. 또 유호상 척추신경한방병원에서 무료 진료 및 상담도 해줄 예정이다. 또 행사 참가자들에는 점심이 제공된다.
서승용 준비위원장은 “1980년 신군부에 맞서 민주화를 위해 싸운 광주 시민들의 정신을 받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뜻있는 기념식이 될 수 있게끔 동포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5.18 기념식은 광주의 참상이 전해진 1981년 워싱턴 호남향우회가 발족하면서 희생자 추도식 형식으로 진행돼오다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면서 한인회 주최 행사로 바뀌었다.
문의 703-627-8740(박병호 회장), 703-254-6363(서승용 준비위원장).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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