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자 교수가 몽고메리 커뮤니티 칼리지 선정 2007-08년 ‘최우수 교육자상(Outstanding Faculty Service Award)’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13일 몽고메리 칼리지 메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4개 캠퍼스 통합 학년말 회의에서 최고 교육자상을 받았다.
몽고메리 칼리지 최고 교육자상은 매해 3명의 학생과 2명의 교수 추천서를 받은 몽고메리 전체의 교수 가운데 선정된다.
수상식에서 낭독된 학생들의 추천서는 “그의 열정적인 미술활동과 교육이념은 학생들에게 늘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심어주고 있다”며 “그는 모든 학생들을 사랑과 친절로 교육하지만 잘못된 점을 지적할 때는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는 한국의 어머니상으로 학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올해로 36년째 금속 공예학과에서 후학을 양성중인 김 교수는 지난 2003년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 선정 ‘예술 & 휴머니티스 어워드’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다수의 전시회의 큐레이터와 전시, 워크샵을 통해 한미 문화 교류에 힘쓰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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