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제퍼슨 과학고의 리차드 신 군(17)이 ‘잭 켄트 쿡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올 가을부터 4년간 매년 3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으며 버지니아대학(UVA)에 진학하게 됐다.
전국에서 선정된 28명의 재단 장학생 중 한인은 신 군과 뉴욕의 차모은 양등 2명이 포함됐다.
신 군은 토마스 제퍼슨 고교에서 풋볼과 라크로스에서부터 요리와 피아노 연주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장래 희망이 의사인 신 군은 대학 교양 수준인 AP 과목의 성적이 뛰어나 ‘우수 AP 스칼러’ 상을 받았으며 내셔널 메릿 장학생으로 추천되기도 했다.
신 군은 학업 성적이 우수했을 뿐만 아니라 브렌 마크 파크 초등학교에서 자원 봉사 로 개인 학습 지도를 하는 등 사회봉사 활동도 두드러지게 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젝 켄트 쿡 재단의 대학 장학생은 영 스칼러 가운데 선발하는 것으로 영 스칼러는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 출신의 우수 학생을 8학년 때 선발,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모든 교육비용을 전액 지원받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정보는 재단 웹사이트(www.JackKentCookeFoundation.org)에서 얻을 수 있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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