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최 - C2 교육센터 주관 SAT 경시대회
한인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SAT 경시대회가 17일 실시됐다.
폴스 처치 소재 북버지니아 한사랑 종합학교에서 실시된 대회에는 실전에 대비한 SAT 모의고사가 4시간동안 실시됐다.
C2 교육센터(대표 데이빗 김)가 주관한 대회는 점수 기록을 남기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어 대입 시험을 준비중인 9~12학년 고교생, 영재 프로그램 및 명문 고교 진학을 고려중인 7~8학년 중학생도 다수 참가했다.
대회 입상자는 한국일보 지상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내달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 1~3등 입상학생에게는 장학금(500, 300, 200달러)과 함께 900달러 상당의 C2 수강증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참가학생들을 위해서 C2 교육센터는 학생 개개인의 학업성적을 개별통지하고 각 학생의 성적을 세밀히 분석, 장래 대학진학에 도움이 되는 상담기회도 제공한다.
모의고사가 치러지는 동안에는 학부모를 위한 교육 세미나가 김재승 C2 교육센터 CEO의 진행으로 열렸다.
‘대학 진학 준비와 성공적인 자녀교육’을 주제로 세미나를 이끈 김 CEO는 “대입전략은 8학년이 끝나고 9학년이 시작되는 때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면서 “꼭 일류 대학을 고집하기 보다는 자신의 적성과 수준에 맞는 대학을 선택, 상위 10%의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졸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모의고사에 참가한 10학년 학생 에릭 김(훼어팩스 거주) 군은 “11학년에 올라가면 치루게 될 SAT 시험을 미리 연습해 보고 점수도 어느 정도 나오는 지 궁금해 시험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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