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EKAWC, 회장 석은옥) 회원들이 17일 애난데일 소재 리우드 헬스 케어 센터를 방문, 병중에 있는 노인들을 위로했다. 고운 한복 차림으로 방문에 나선 EKAWC 회원들은 영어로 된 찬송가와 민요를 불러주고 격려했다. 리우드 센터에는 한인 노인들도 다수 요양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석은옥 회장을 비롯 채수희, 김정자, 임양희, 서영미, 신은순씨 등이 참가했다. EKAWC는 가장의 달을 맞아 지난 주 훼어옥 선라이즈 너싱 홈에 이어 이번 리우드 헬스 케어 센터, 알링턴 선 라이즈 시니어 리빙 센터, 훼어팩스 너싱 센터 등 네 곳의 노인시설을 방문, 사랑을 전했다. 석회장은 “작은 봉사를 통해 더 많은 기쁨과 행복을 배운다”며 “요즘은 행사 참여에 동참하려는 젊은 기독교인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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