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준현 회장
“한국과 미국의 부동산협회간 인적 교류를 활성화시켜 고객 서비스를 강화 하겠습니다”
워싱턴을 방문 중인 김준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사진)이 미주한인부동산중개인협회(회장 오문석)와의 인적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12일부터 5일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전미부동산협회(NVA) 컨퍼런스에 참가한 김 회장은 17일 “미국의 선진 중개기법을 한국에 도입,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회 관계자들로 구성된 연수단을 서로 교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미국의 투자전망과 관련해 김 회장은 “한국은 노무현 정부시절 추진했던 혁신도시, 기업도시 때문에 땅값이 워낙 올라 있는 상태”라며 “현재는 미국 부동산 투자 전망이 한국보다는 더욱 밝은 것 같다”면서 말했다.
김 회장은 “미국의 경우 부동산협회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반면 한국의 부동산협회는 22년에 불과하다”면서 “앞으로 6~7년안에 미국 부동산협회 수준으로 협회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준현 회장은 그동안 분리돼 있던 대한공인중개사협회와 한국공인중개사 협회가 지난해 10월 통합된 이후 현재 초대 통합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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