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구 이북도민연합회(회장 손경준) 회원들이 제 13차 이북도민 고국방문단의 일원으로 한국 방문 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단은 평안도 출신 5명, 황해도 4명, 함경도 4명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19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모국 방문 행사를 갖는다. 방문단은 20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환영행사, 청와대, 청계천 등을 둘러보며 행정자치부 장관 및 이북 5도 위원장이 여는 만찬에도 참석하게 된다. 또 이들은 GM대우, 판문점과 통일전망대, 경복궁,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북도민연합회는 제9회 도민의 날 행사를 오는 9월6일 메릴랜드 캐디락 공원에서 개최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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