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대형마켓인 H마트(대표 권일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워싱턴 등지의 노인 1천여명을 초청, 21일 롱우드 가든 효도여행을 실시했다.
H마트가 ‘건강가득 대축제’의 일환으로 실시한 효도여행에는 버지니아, 메릴랜드, 뉴욕, 뉴저지의 65세 이상 노인 1천여 명이 초청됐다.
H마트 측은 각 지역에서 버스로 노인 참가자들을 펜실베이니아 주 롱우드 공원으로 싣고 가 관광과 함께 점심식사, 과일 등을 대접했다. 오후 2시부터는 스페셜 이벤트 파빌리언에서 2시간여동안 노래자랑도 열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네 번째인 효도여행은 H마트가 입점해 있는 지역에서 그동안 5천명의 노인들이 롱우드 가든과 지역 식물원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H마트는 매년 초청 인원과 예산을 늘려왔으며 올해는 약 2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노인들에 관광과 식사, 간식, 차량, 입장료, 선물 등 경비 일체를 부담했다.
H마트 최우진 관리총괄 사장은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나눌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 효 사상을 이어가는 효도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의 일익을 담당하는 H마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마트는 효도여행 외에도 어머니의 날 기념 카네이션 증정 행사, 어린이 그림대회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과 건강한 웃음의 한인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