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포영화의 대표작 ‘월하의 공동묘지’가 내달 7일(토) 애난데일에서 상영된다.
조지메이슨 공립 도서관이 6월 한국 프로그램으로 상영하는 이 영화는 1967년 권철휘 감독의 작품으로 박노식, 허장강, 황해, 도금봉, 강미애, 정애란 같은 추억의 영화배우들이 출연한다.
조지메이슨 도서관의 제인 김씨는 “이 영화는 40년 전 한국에서 상영될때는 공포영화였으나 지금 다시 보면 공포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기보다는 친숙한 배우들이 그 시대에 우리에게 잘 알려진 주제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영화”라고 말했다.
한국 공포영화의 전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원한과 사랑, 돈에 얽힌 비극이 낳은 한 맺힌 여자귀신에 대한 내용으로 줄거리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은 주인공이 귀신이 되어 나타나 복수한다는 것.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이 요망된다. 입장료는 무료. 상영시간 89분.
예약: (703)256-3800 #239
장소 7001 Little River Turnpike,
Annandale VA 22003.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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