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전 버지니아 버크레이크 공원에서 열린 제1회 워싱턴 국제걷기대회에 워싱턴·버지니아 한인노인연합회 회원 60여명을 비롯해 약 200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재미동부 대한걷기연맹(회장 박운동)이 주최하고, 한국 대한걷기연맹, 알즈너 USA 애녹이 후원한 이번 걷기대회 행사는 올바른 걷기 운동으로 워싱턴 동포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
박운동 회장은 “자동차 보급의 확산으로 운동부족이 일어나게 됐고 이로 인해 생활 습관병이 생겨났다”며 “바르게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고 걷기대회에 앞서 인사말을 전했다. 박 회장은 “회원 30~40명이 매주 토요일 오전8시 버크레이크에서 걷기 모임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걷기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걷기대회 행사에 앞서 재미동부대한걷기연맹 창단 행사가 열렸다.
대한걷기연맹(회장 원경묵)의 김남규 기술고문은 박운동 회장에게 재미동부대한걷기연맹 창립허가증과 연맹 기를 전달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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