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시문학회(회장 권귀순)가 역량있는 신인발굴을 위해 신인 문학상을 제정했다.
응모는 시 3편 이상을 우송하면 된다. 당선작은 500달러, 가작 은 2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마감은 10월 30일.
지난 25일 코리아나 식당에서 5월 월례회를 가진 권귀순 회장은 “시를 몰래 쓰고 있거나 시인의 길을 가고자 하는 신인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신인상 제도를 마련 한다”고 말했다.
모임에서는 지난달 열렸던 시향2008 출판기념회 품평회, 시문학회 웹사이트에 대한 진행과정, 이동순 시인과 함께하는 ‘가을 시 창작 워크샵’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어 강인숙씨의 ‘꽃 이야기’, 정영희씨의 잠언시 ‘선물’ 등 회원들의 시 낭송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회원들은 권 회장이 미리 준비한 ‘진술과 묘사의 조화-어휘의 활용’을 교재로 공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인상 응모작 보낼 곳
717 Ridgemont Ave
Rockville, MD 20850.
문의 (301)990 405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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