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한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한인 봉사의 날’ 행사가 1일 낮 워싱턴한인천주교회에서 열렸다.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신근교)와 워싱턴한인천주교회(신부 박용일)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한인회 임원들과 예진회(회장 박춘선) 회원들은 한인들의 시민권 신청 및 유권자 등록을 돕고 취업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인회 소셜서비스 담당자인 허권 목사는 한인들의 사회복지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으며 한인회 이사인 엄기찬 몽고메리 카운티 리커보드위원은 비어·와인 등 리커 인스펙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는 추방위기에 처한 한인 영선 하빌 씨를 위한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몽고메리카운티 경찰국에서는 인사과 소속 케네스 한 씨가 나와 경찰 채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총영사관에서는 순회영사업무를 실시했다.
신근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은 “앞으로 저먼타운, 게이더스버그, 실버스프링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격월제로 한인 봉사의 날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행사때마다 영사관과 협조, 순회영사업무가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회장은 “이번 행사에는 총 40여명에게 편의를 제공했다”면서 “앞으로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리면 보다 많은 한인들이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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