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가 지난 31일 미얀마 및 중국 긴급구호헌금 모금 바자회를 개최, 수익금 중 5,000달러를 중국 지진피해자들을 위해 미주한인기아대책기구(KAFHI, 이사장 이원상 목사)에 전달했다.
교회 총여선교회가 주관한 이날 바자회에서는 총 1만3,000달러의 수익금이 모였다.
새소망교회는 1일 주일 예배에서 정승호 KAFHI 사무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나머지 금액은 새소망교회가 파송한 미얀마 선교사에게 보내 현지 수재의연금에 보탤 예정이다.
국제기아대책기구(FHI)를 비롯 전세계 국제구호기구들은 미얀마 군부가 최근 반기문 유엔총장의 방문과 설득으로 해외구호인력의 입국과 구호활동을 허락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입국을 준비하고 있으며 KAFHI도 이세희 사무총장을 팀장으로 해 의료진을 포함한 긴급구호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KAFHI는 동참 가능한 의료봉사자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정승호 KAFHI 사무국장은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연회, 미국장로회(PCA) 한인교회연합회가 미주한인기아대책기구와 협력, 소속 교회들이 미얀마 및 중국을 위한 구호헌금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세희 KAFHI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40여 교회 및 개인과 단체가 긴급구호금을 보내왔다”며, “이번 긴급구호금은 6월 말까지 접수한 후 현지 재난복구 프로그램을 위해 보내질 것”이라고 참여를 호소했다.
정 국장은 수표를 보낼 때 메모란에 미얀마 또는 중국을 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구호금 문의 (410)-461-0031
보낼 곳 KAFHI, P.O. BOX 6330,
ELLICOTT CITY, MD 21042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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