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 올해 워싱턴일원서 3명 선발
워싱턴 여성회(회장 은희 하딩)가 장학사업을 워싱턴 지역사회로 확대, 올해 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은 훼어팩스 카운티의 신영준(로빈슨고 12.하포드 대학 진학예정), 이든 비엔 카사(사우스 레이크스 고 12.주니아타 칼리지 진학예정)군과 워싱턴 DC 딜란테 무어(이스턴 고교.존슨 C 스미스 대학 진학예정) 군이다.
이들에게는 1천달러씩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장학금은 22일(일) 여성회 총회에서 전달된다.
장학생은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청과 워싱턴 DC 교육청에 의뢰해 학업성적과 재정적 필요를 기준으로 선발했다.
여성회 테레사 린다우 장학위원장은 2일 “기존 한국의 아메라시안(혼혈인)을 대상으로 하던 장학금을 올해부터 워싱턴 지역사회까지 확대했다”며 “기존 한국의 아메라시안 학생들에 대한 장학생선발은 변함없이 지속된다”고 밝혔다.
워싱턴 여성회 장학금은 지난 92년 회원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2명씩 선발해 오다 2000년부터 한국의 아메라시안 학생까지 수혜대상을 확대, 지난해에는 5명의 중고생에게 7천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었다.
1981년도에 설립된 여성회는 국제결혼 여성들을 회원으로 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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