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명이 메릴랜드주 법무장관실 산하에 구성된 아시안자문위원회에 추가로 임명됐다.
덕 갠슬러 법무장관은 지난 29일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안 자문위원회 모임을 갖고 워싱턴한인연합세탁협회 조대일 기획부장과 메릴랜드한인회 박미영 부회장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총 27명으로 구성된 아시안자문위에 임명된 한인은 13명이 됐다.
자문위는 1년에 3번 법무장관을 만나, 각 커뮤니티의 우려를 전하면서 법무장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갠슬러 장관은 “아시아들의 목소리를 법무부내에 반영하기 위해 한인이나 아시안 검사를 채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미팅에서는 많은 한인들이 거래와 관련된 재정 약관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건물청소 하청업체 프랜차이즈를 매입,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법무부 장관실은 건물청소 하청업체 프랜차이즈와 주식매매와 관련, 한국어로 가이드라인을 발행하고 있다.
한인 자문위원은 신근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한기덕 전 메릴랜드한인회장, 박태영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상공회의소 회장, 최정범 워싱턴정신대대책위원회장, 문흥택 한미교육재단 이사장, 서재웅 씨(건축업), 김병대 코리안리소스센터 소장, 엄기찬 몽고메리카운티 리커보드 위원, 박충기 메릴랜드고등교육위원, 조만경 전 메릴랜드아태민주당 회장, 케네스 한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관 등 이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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