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여성총연합회(회장 실비아 패튼)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장한어머니상에 리아 암스트롱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회장(65.사진)이 선정됐다.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간병 서비스 기관인 ‘암스토롱 홈 케어’를 운영하고 있는 암스토롱 회장은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고 사회활동가로 이룬 업적들이 인정됐다.
암스트롱씨의 장남인 찰스 암스트롱씨는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역사학과 석좌 교수이자 동대학 한국학 연구소 소장으로 북한 문제 전문가이다.
실비아 패튼 회장은 “리아 암스토롱 회장은 동북아 문제 특히 북한 문제 전문가로 아들을 잘 키웠을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에도 남다르게 관심을 갖고 몸소 실천하시는 분”이라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라스코 장학재단 대표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는 암스토롱 씨는 한국인 이민자들을 위한 영어 학교, 한국인 아내를 맞은 남편들을 위한 한국문화교실 등을 운영해 왔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22일 버지니아 훼어뷰 메리엇 호텔에서 열리는 한미여성총연합회 전국대회에서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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