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난도어 한인회(회장 한상호.사진)는 다음달 5일(토) 순회 영사업무와 부설 한국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순회 영사업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가량 진행된다. 영사업무에서는 워싱턴 총영사관 직원들이 나와 여권, 비자 등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취급할 예정이다. 장소는 스티븐스 시티 메노나이트교회(5540 Valley Pike Stephens City, VA 22655).
한인회는 이날 오전 10-11시 같은 장소에서 셰난도어 한국학교 공개수업도 할 계획이다. 수업 후에는 참가자 모두 인근의 셰난도어 국립공원 내의 빅 메도우로 산행을 떠난다.
학교장을 겸하고 있는 한상호 회장은 “여름방학을 맞는 아이들에 기쁨을 주고 1학기동안 자녀들을 돌보느라 고생하신 학부모님들의 노고도 씻어드릴 겸 산바람을 맞으러 갈 생각”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국학교는 처음 8명으로 시작해 2년만에 학생 수가 20여명으로 늘었다.
한편 셰난도어 한인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얼마전 개설한 웹사이트(http://www.shenandoahkoreans.org/)를 통해 알 수 있다. 이 사이트에는 한인회 및 한국학교 소개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2005년 결성된 셰난도어 한인회는 윈체스트, 프레드릭스 카운티, 스트라스버그 등 쉐난도어 밸리 지역의 한인들을 회원으로 하고 있다.
문의 540-869-5809.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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