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메리카 은행(행장 오규회)은 금년도 워싱턴 지역 장학생 시상식을 5일 애난데일 지점에서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리은행의 김진홍 워싱턴 메트로 본부장, 김선인 애난데일 지점장, 이봉배 센터빌 지점장, 남소윤 위튼 지점장 및 직원들과 학생, 학부모등 40여명이 참석,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축하했다.
제4회 우리장학재단(이사장 오규회)에 선정된 워싱턴 지역 장학생 19명에는 각각 장학금 1천 달러와 증서가 수여됐다.
김진홍 본부장이 대독한 기념사에서 오규회 이사장은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우리장학재단이 미국과 동포사회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당당하고 성숙한 한국계 미 시민을 양성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 모두 미국사회에서 부지런히 배우고 익혀 한국과 미국에 큰 기여를 해달라”고 격려했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의 장학사업은 2004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향후 10년에 걸쳐 매년 10만달러씩 총 100만달러의 장학금을 출연키로 발표하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금년에는 장학사업의 규모와 수혜 대상을 확대해 전미에서 총 120명을 선발했으며 장학금도 총 12만달러를 지급했다.
다음은 워싱턴 지역 장학생 명단 ▲메릴랜드: 쉘라 서, 캐서린 조, 박영재, 김상영, 앤드류 박, 티나 연, 박경상, 연현석
▲버지니아: 조셉 송, 김광열, 리차드 신, 이민주, 권수경, 심유선, 새뮤얼 장, 리디아 장, 이종희, 한상욱, 토비 정.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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