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학교연합회 임원들이 오는 3월14일 열리는 교사연수와 5월2일 동요합창경연대회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학교연합회 임철현 회장, 양은희 부회장, 신영숙 부회장, 유효숙 사무총장.
“주말학교 교사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교육 강의가 될 것입니다”
미주한국학교연합회(회장 임철현)가 오는 3월14일 오후 1시30분부터 LA한국교육원에서 제 50회 한국학교 교사연수를 실시한다.
한국교육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두 가지의 교사연수 특강과 교장총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교사연수에서는 교사들의 올바른 교육관 확립과 새로운 지식전달을 위해 패튼 칼리지 크리스토퍼 최 교수와 윌튼 플레이스 초등학교 김정혜 교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되는 첫 번째 특강에서 최 교수는 ‘아동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주말한글학교 교사들은 물론 교사 희망자들과 학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된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어 오후 4시10분부터는 김 교장의 ‘교육이론과 학급운영’ 강의가 이어진다. 김 교장은 실제 초등학교에서 발생하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학급운영에 필요한 내용과 교육목적, 교사의 정체성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0달러로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양은희 한국학교연합회 부회장은 “많은 교사들이 교사연수에 참가해 새로운 교육방법도 배우고 교사들의 정체성도 확립하는 등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한국학교연합회는 오는 5월2일 오후 2시부터 오렌지카운티 ‘감사한인교회’에서 동요합창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열리는 행사로 학생들에게 동요는 한국인의 긍지를 갖고 정체성을 발견하는데 주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것.
임철현 한국학교연합회 회장은 “대회 활성화를 위해 2세 교육에 관심 있는 한인 기업들이 상품 도네이션 등의 방법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213)388-3345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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